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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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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도 시화사는데
댓글 0건 조회 3,807회 작성일 03-01-0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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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사람들아...

도대체 시화에서 몇년들이나 살았다고
이렇게 아직까지 아우성들인지 모르겠소

나는 두산아파트사는데
97년부터 살았는데
그때는 정말 왜 내가 이곳에 사는지 모를 정도로 악취
그 악취는 예전의 공중화장실의 썩은 오줌 냄새같은 것댐에
밤에 잠을 자다가도 깰 정도로 머리아프고
그랬는데
지금 그럴정도는 아니잖소

물론 이곳이 공단지역에 인접해 있기때문에
이 정도의 환경공해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거 아니냐구요
시화지역이 예전부터 환경문제로는 전국에서 제일 낙후된 지역이란건
한국사람이면 다 알고 있었고
그런 이곳에 이사를 오지 말던지
보면 이사 온지도 얼마되지도 않은 사람들이 무슨 자기가
시화원주민인것처럼 [시화주민]이니하는
이름으로 동네 망신 다시키고 말야....

좀 세상을 넓게 보고 삽시다

이 정도 냄새 안나는 곳에 살려면 강원도 산골짜기로 이사를 가버리던지 말요

난 그래도 시화가 수년전에 비해
엄청난 냄새와의 전쟁에서 그래도 완벽하진 않지만
괄목할만한 개선을 했다고 봅니다.

물론 환경감시단체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우리 시화 주민들의 인내와 고통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봅니다.

이 정도의 공해는 수도권이라면 어느곳에서나
발생하는 공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 말씀드린대로 공단인접지역이기때문에
좀 과하다 싶기도하지요
하지만 공장들이 있고 산업단지가 있어서 시화가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시화공단이 없는 시화는 첨부터 존재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이곳 시화는 주거를 목적으로 개발된 도시가 아니기때문이지요

시화주민 여러분들
제발 이제 여기서 이런다고 속만터지지 해결되는것은 없습니다.

시화지역의 제일 큰 환경공해가 뭔지아세요
안산에서 들어오면서 수자원공사부터 시작된
유흥업소들의 무자비한 플랭카드 현수막이 문제입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도시가 아닌 공단 인접 지역에 살더라도
땀 냄새가 있는 그리고 교통환경이 좋은 그런 시화
또 유흥업소들의 무자비한 현수막이 없는 교육도시 시화를
만드는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될 투쟁의 대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6월 13일날 지방선거가 있지요
대부분의 후보들은 시화환경문제 해결을
첫번째 공약으로 내 걸었더군요
자기네들이 해결한다구요======미친소리하지 말라구하세요
정부도 해결하지못한 민원을 일개 시의원/도의원/시장이 한다구요
결국은 우리 시화 주민들이 해야될 몫이자 과제인것입니다.
그리고 무슨 자기네들이 환경감시단체해서의 활약을 했다구요
웃기는 소리죠= 난 알아요
별 볼일도 없는 인간들이 정치판에 뛰어 들고자 이 동네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인 환경 문제를 가지고
선택해 달라고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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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시화입구의 불법 현수막(유흥업소의 무자비한 걸레 현수막) 철거를 위해
힘을 더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