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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용어사전 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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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bmaster
댓글 0건 조회 4,670회 작성일 00-11-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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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아마존의 인디오 등이 대국의 침략에 의해 원주 민족의 권리, 토지, 재산, 권리, 언어, 문화, 종교를 유린하고 정치적, 경제적인 지배를 당해 침략국의 문화, 관습 및 종교를 강제받으며 더불어 환경 파괴까지 자행된 역사가 있다. 학대 받고 망가진 환경 속에서 원주민들은 이미 대부분이 소수 민족이 되고 말았다.
1840년 영국은 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 인과의 사이에 『와이텅기 조약』이라는 불평등 조약을 맺고, 뉴질랜드는 영국령이 되었다. 이 굴욕적인 식민지화는 그 뒤의 마오리 전쟁(1860~72), 마오리 인의 토지 반환 요구 운동 등으로 이어졌다.
마오리 인 뿐만 아니라 각 국의 원주민은 인권, 자결권, 문화나 환경을 지킬 권리의 회복을 찾아 민족운동을 일으켜 왔다.
원주민족운동이 점점 거세어지는 가운데 1975년에는 캐나다에서 <세계 원주민족협의회(WICP)>가 결성되어, 국제연합에 대하여 『원주민의 권리에 관한 선언』을 채택하도록 요구하고, 국제연합 차별 방지 및 소수자 보호위원회에서는 동 선언을 작성 중이다. 경제사회 이사회는 총회에 대하여 '국제 원주민의 해'를 조기 설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원주민족 협의회는 1992년의 콜롬부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500년 기념 축전 및 행사 등에 항의하고, 이 해를 '국제 원주민의 해'로 제정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1993년으로 결정되고 말았다.